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4회 정기연주회 - 신년음악회 '생상스 오르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정기공연
  • 2025.01.16
  • 유료
  • 서울
  • 일자:2025년 01월 16일 (목)19:30
  • 장소: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지휘 이병욱
협연 소프라노 문현주, 오르간 신동일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D. Shostakovich, Festive Overture, op.96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소프라노 문현주)
J.Strauss Ⅱ, Frühlingsstimmen, op.410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소프라노 문현주)
C. Gounod, ‘Ah! Je veux vivre’ from Opera <Romeo et Juliette>

Intermission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오르간 신동일)
C. Saint-Saens, Symphony No.3, op.78 c minor “Organ”
 I. Adagio – Allegro moderato – Poco adagio
II. Allegro moderato – Presto – Maestoso – Allegro

 

출연자소개

지휘 이병욱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시대의 흐름에 맞춘 정교한 프로그래밍과 우아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역동적인 비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받고있으며, 국내외 교향악단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오른 그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발터 하겐-그롤에게 사사받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독일 뉘른베르크심포니, 체코 보흐슬라브 마르티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객원 지휘자로 연주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귀국 후에는 TIMF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음악 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에서 객원지휘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에 지휘로 참여하였다. 2014년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전국투어, 2016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으며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제작공연작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국립오페라단의 <살로메>,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서울시오페라단 <마술피리> 등과 한국 초연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어린왕자>를 비롯하여 국립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 <해적>,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등 주목받고 있는 예술작품들에서 지휘자 및 음악감독으로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끊임없는 소통을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소프라노 문현주

소프라노 문현주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2022/2023 시즌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극장, 2023/24 시즌에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 극장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한국과 유럽에서 "마술피리 ", "리골레토 ", "낙소스섬 의 아리아드네 ", "라 보엠" 등 주요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 무직페라인, 이탈리아 팔레르모 페스티발, 대전국제음악 제 등 다수의 국제적 무대에 출연하였다 . 또한 스위스의 저명한 Verbier Festival에서 가곡 리사이틀과 오페라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가장 유망한 젊은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을 수여받았다.
 국내에서는 제16회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제34회 대구 성악콩쿠르, 제26회 성정 음악콩쿠르, 제15회 양산 엄정행 성악콩쿠르, 제22회 수리음악콩 쿠르 를 비롯해 여러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으며, 스웨덴 Wilhelm Stenhamma r Internati onal Competi ti on, 독일 IMMLING FESTIVAL, 이탈리아 Concorso Lirico Salvator e Licitra, 미국 Internati onal Vocal Competiti on 등 국제콩쿠르에 서 입상하여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오페라 후원 인재로 활동하며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르간 신동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차세대 최고 오르가니스트 중의 하나”(Echo Republicain, France), “당신이 지켜봐야할 젊은 음악가”(La Marseillaise, France), “놀라운 테크닉, 감수성 그리고 재능”(ABC, Spain),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유연성, 자신감 넘치는 표현력”(Dallas Morning News, USA), “2011년 최고의 클래식콘서트” (Star Telegram, USA), “유쾌한 오르간 소리, 확고한 방향성과 무의미한 전시의 자제”(The Straits Times, Singapore) 등으로 언론매체에 소개되어왔다.

그는 제20회 Grand Prix de Chartres 국제 콩쿠르에서의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1996년 무사시노-도쿄 국제 오르간 콩쿠르, 1999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2001년제21회 St. Albans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그는 유럽, 북미와 남미를 비롯하여,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각지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활동을 해오고있다. 유럽에서는Cité de la Musique, Paris, Bartok National Concert Hall, Budapest, Notre Dame de Paris, Mariinsky Theatre Concert Hall, St Petersburg등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태리, 체코, 헝가리, 스위스, 영국,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모나코, 네덜란드, 스페인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뉴욕의 성 Patrick 대성당, 워싱턴국립대성당, First Congregational Church in LA 등 유명 교회와 Meyerson Symphony Hall, Methuen Music Hall등 콘서트 홀과 Boston University, Harvard University, Oberlin Conservatory등 대학 및 반 클라이번 재단 초청 독주회,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컨벤션 등 스물 세개의 주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우루과이와 브라질에서도 순회 연주를 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세종문화회관과 롯데콘서트홀, 홍콩 문화회관 콘서트 홀, 싱가폴의 빅토리아 콘서트 홀, 중국의 자금성 국립음악당, 일본의 산토리 홀 호주에서는 시드니 타운홀, 멜번 타운홀 등지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Ravenna Festival, Festival de Besancon, Chartres Festival, St Albans Festival, Monaco Festival, Nuremberg Festival, Festival du Comminges, 필리핀 대나무 오르간 페스티벌 등 유명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활동을 해오고있다. 그는 Jean-Claude Casadesus, Andrew Litton, Miguel Harth-Bedoya, Hans Graf, Yoel Levi, Thierry Fischer, 정명훈, 최수열 등 유명 지휘자와 협연하였고, Yo-Yo Ma, 조수미, 임선혜, 김상진 등 클래식 음악가, 김효영과 같은 전통음악 연주가 및 김동률과 같은 대중가수와도 무대를 꾸미며 오르간의 지평을 넓혀가는데에도 공을 들이고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애정은 롯데콘서트홀의 개관연주회에서 진은숙의‘ 별들의 아이들의 노래’ 세계 초연을 비롯하여, Howard Blake, Joel Martinson, Jean-baptiste Robin, 김성기, 이홍석, 최명훈, 김택수, 부다혜의 작품을 초연하게 하였다. 

그의 연주는 한국의 KBS 라디오 및 TV, NHK위성방송, France Musique, Radio France, Mezzo TV, 프랑스 국영 TV, 리투아니아국영방송, Spanish National Radio, Hungarian National Radio, Radio Luxembourg, Australian “Art and Sound” Radio, Bayerischer Rundfund Radio 및 미국의pipedreams를 비롯한 여러 라디오와 TV에소개되었다.

신동일은 11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고 박종혁의 지휘로 협연하며 데뷔하였다. 조선우 교수와의 만남으로 13세에 오르간을 시작하였으며,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에 진학하여 곽동순교수를 사사하였다.

졸업 후 도불하여 리옹국립고등음악원 (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de Lyon)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입학하여, 오르간은 Jean Boyer, 화성학은 Isabelle Mallié, 푸가 및 대위법은 Franck Vaudray, 즉흥연주는LoicMallié, Basso Continuo는 Jacky Picsione, 음악분석은 Philipe Gouttenoir를 사사하며 “Samuel Scheidt의Tabulatura Nova에 관한 연구- J.P.Sweelinck의 영향을 중점으로”의 논문으로Diplôme National d'Etudes Supérieurs Musicales를 수여 받았다. 이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de Paris)의 최고연주자과정(Cycle de Perfectionnement)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입학하여, Olivier Latry와 Michel Bouvard를 사사하였고, 그 이외에 고 Marie-Claire Alain를 사사했다.

그는 영국 왕립 음악원(RAM), 오벌린 콘서바토리, 동경 예술대학, 북경 중앙 음악원 등 주요 음악학교 및 음악 단체를 위한 마스터클래스의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무사시노-도쿄 국제 오르간 콩쿨,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쿨, St Albans 국제 오르간 콩쿨 등 여러 국제 음악 콩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그의 사회에 대한 음악적 공로는 텍사스 주지사 표창 및 태런트 카운티의 표창 수여로 인정받았다.

그의 음반들은 The American Organist, Organ Historical Society, Diapason, Gramophone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체류 시 보스턴대학교 마쉬채플 오르가니스트, 보스턴 Jesuit Urban Center의 음악감독, 텍사스의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Hurst의 Organist/ Artist in Residence로 재직, Texas Wesleyan University에서 오르간을 가르쳤고, 2011년 영구 귀국하여 현재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연세대학교회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