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I: 알반 게르하르트
서울시립교향악단
- 정기공연
- 2025.03.29
- 유료
- 서울
- 협연자: 첼로, 알반 게르하르트 Alban Gerhardt, Cello
- 가격: R 70,000 S 40,000 A 10,000
공연소개
2025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I: 알반 게르하르트
SPO Chamber Series I: Alban Gerhardt
2025년 3월 29일(토) 오후 5시 세종체임버홀
Saturday, 29th March, 2025 5PM Sejong Chamber Hall
첼로, 알반 게르하르트
Alban Gerhardt, cello
바이올린, 엄자경
Chakyung Eom, violin
피아노 김동선
Dongsun Kim, piano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제2번
Shostakovich, Piano Trio No. 2 in E minor, Op. 67
바흐, 첼로 모음곡 제3번
Bach, Cello Suite No. 3 in C major, BWV 1009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 50
프로그램노트
독일의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가 서울시향 단원들과 피아노 삼중주 공연을 펼친다. 게르하르트는 우리에게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의 진은숙 첼로 협주곡 음반(DG)과 하이페리온의 여러 음반으로 잘 알려진 다재다능한 첼리스트다. 두 곡 모두 작곡가가 친애하던 인물을 추모하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2번은 러시아의 학자이자 음악가인 친구 이반 솔레르친스키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곡이다.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 ‘어느 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하며’는 피아니스트이자 모스크바 음악원 원장이었던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을 기리는 작품이다. 비교적 호흡이 긴 두 삼중주 사이에 알반 게르하르트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3번도 들을 수 있다. 친숙한 곡에 새로운 빛을 비추고 열정적으로 새로운 레퍼토리를 탐구하는 게르하르트. 그의 1710년산 마테오 고프릴러 첼로의 그윽한 음색에 귀를 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