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Ⅵ

  • 특별연주회
  • 2025.09.12
  • 유료
  • 서울

이번 프로그램은 두 거장의 명작으로 꾸려집니다. 펜데레츠키의 첼로 3대를 위한 합주협주곡 1번은 여섯 악장으로 이루어져 현대적 감성과 실험적 색채, 세 첼로의 긴밀한 대화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어지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d단조 ‘합창’**은 인간애와 희망을 노래하는 장엄한 걸작으로, 마지막 악장의 ‘환희의 송가’는 전 인류적 화합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두 작품은 현대와 고전의 울림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웅대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 공연 안내

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총 12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출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연주)

💰 티켓 가격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1965년 창단(구 서울바로크합주단), 국내 최장수 챔버 오케스트라. 김 민 음악감독 취임 후 레퍼토리 확장과 해외 활동으로 위상 강화, 누적 862회 연주(해외 141회). 유네스코·UN본부 공연을 계기로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 지정. 2025년 창단 60주년.

지휘 | 폴 마이어

클라리넷 거장으로 유로비전 콩쿠르 우승 후 세계 주요 악단과 협연. 달자스 챔버 창단을 계기로 지휘 활동 본격화, 서울시향 부지휘자·만하임 챔버 상임 등 역임. DGG·Sony 등 50여 장 녹음과 다수 수상. 폭넓은 레퍼토리와 섬세한 해석으로 정평.

첼로 | 조영창

피바디·커티스·NEC 수학, 로스트로포비치 등 거장에게 사사. ARD·나움버그 등 국제 콩쿠르 수상,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등과 협연. 세계 각지 독주·페스티벌 무대 활약, 교수·심사위원으로 후학 양성. 깊이 있는 음악성과 카리스마로 사랑받는 첼리스트.

첼로 | 송영훈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음색의 솔리스트. 잉글리시 체임버·뉴재팬 필 등과 협연, 산토리홀·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 무대와 페스티벌 출연. 리사이틀·실내악·방송 진행으로 대중과 접점 확대.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국 첼로의 저변을 넓혀온 대표 연주자.

첼로 | 김두민

동아·안익태 콩쿠르 우승, 파울로 국제 콩쿠르 상위 입상. 안네 소피 무터 재단 후원, ‘무터 비르투오지’ 멤버로 세계 투어. 뒤셀도르프 심포니 수석 역임, 2022년부터 서울대 음대 교수. 2024년 첫 솔로 음반 발매. 깊고 성숙한 울림의 첼리스트.

소프라노 | 박재은

베를린 UdK 등 독일 유학, 오페라·리트 최고연주자과정 우수 졸업. 프라이부르크 극장 전속 주역가수로 ‘라 보엠’ 미미 등 호평, Opernwelt ‘올해의 가수’ 노미네이트. 독일·국내 오케스트라와 폭넓은 협연, 현재 이화여대 조교수로 연주·교육 병행.

메조소프라노 | 방신제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스칼라 아카데미 최고과정 졸업, 유럽 유수 콩쿠르 다수 우승. 스칼라 극장 및 유럽 주요 무대에서 베르디·로시니 등 오페라와 미사 솔리스트로 활약. 국내 주요 단체와도 협연하며 풍부한 성량과 드라마틱한 표현으로 주목.

테너 | 김효종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리릭 테너. 바르셀로나 비냐스·보칼 게니알 등 국제 콩쿠르 수상. 베를린 필하모니 등 유명 공연장과 국립오페라단·유럽 오페라 하우스에서 주역. 오라토리오·가곡에서도 활약, 섬세한 표현과 호소력 짙은 음색이 강점.

베이스 | 송일도

취리히 예술대 최고과정, 중앙·국립오페라단 콩쿠르 수상. 취리히 오페라 전속 가수로 ‘돈 카를로’ ‘살로메’ 등 다수 출연, 이탈리아·스위스 등에서 레퀴엠·오페라로 활약. 깊고 안정적인 저음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럽과 한국 무대에서 왕성 활동.

합창 | 노이 오페라 코러스

“우리(노이)”라는 이름처럼 오페라에 특화된 전문 합창단. 예술의전당·국립오페라단·세종문화회관 등과 ‘투란도트’ ‘노르마’ ‘말러2’ ‘쇼스타코비치 13번’ 등 대작 참여. 영화·게임 콘서트까지 스펙트럼 확장, 풍부한 사운드와 정확한 앙상블로 호평.